성수동 연무장길 거리 정비 빗물받이 쓰레기, 미관 해치고 도시 침수 유발 KT&G와의 협약 통해 쓰레기 차단 필터 설치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이 KT&G와 성수동 연무장길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 제공
성수동 연무장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 그러나 유동 인구가 늘면서 빗물받이로 유입되는 쓰레기 등 이물질로 인한 민원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구는 KT&G와 함께 연무장길 일대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를 설치해 빗물받이로의 쓰레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는 도로상 빗물받이에 커버 형태로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생활쓰레기 등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우기 시에는 노면수 배수 처리가 원활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우선 연무장길 약 250m 구간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 100개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후 효과를 분석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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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구청장은 “KT&G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성수동이 될 수 있도록 거리 환경을 관리하는 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