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참고사진. 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 반경 잠실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얕은 강바닥에 걸리는 고장이 발생했다. 한강버스 측은 소방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에 구조를 요청했으며 오후 9시 17분 소방 구조정과 서울청 한강경찰대가 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승객은 80여 명이 탑승 중이며 좌초나 침몰 중인 상황은 아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강버스는 잠실선착장 인근 강 위에 떠 있으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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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