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여행 남도한바퀴’ 홍보 포스터. 전남도 제공
반려견 동반 여행 코스는 11월 한 달 동안 금·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코스는 △14일 곡성-섬진강 기차마을 동화정원·도림사 △15일 강진·보성-강진만생태공원·율포해수욕장 △21일 순천-드라마세트장·오천그린광장 △22일 구례·담양-섬진강대나무숲길·담양 소쇄원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이번 코스는 반려견과 함께 남도의 자연과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이용 요금은 왕복 교통비, 식·음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된 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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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특별 코스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일상 속 여가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반려견 동반 여행이 남도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부 운행 일정과 예약은 버스한바퀴 공식 누리집(citytour.jeonnam.go.kr) 또는 전용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