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홍탁집’ 점주 권상훈 씨와 어머니가 함께 촬영했다. 스포츠동아DB
11일 권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아들’ 권상훈입니다”라며 “골목식당 이후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성장했고, 가게가 올해도 블루리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빌런’에서 ‘성장 서사 주인공’으로…7년 만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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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며 변화를 다짐했고, 메뉴 개선과 운영 방식 전면 재정비를 통해 가게를 ‘어머니와 아들’로 새롭게 리브랜딩했다. 이후 진심 어린 태도와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홍탁집’ 점주 권상훈 씨가 솔루션을 받는 장면. SBS 유튜브 캡처
권 씨는 “골목식당 방송으로 많은 이슈가 있었고 어떤 상황이나 경험을 겪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장도 많이 했다”며 “가게 운영도 하루하루 손님들과 소통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2024년부터 올해 3번째 2026년 블루리본에 선정됐다”며 “각 지역에서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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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5년만에 딸 낳았다…이번주 돌잔치 예정”
권 씨는 “결혼을 하면서 5년 만에 딸아이 아빠가 돼 어깨가 무겁지만, 벌써 1년이 돼 이번 주에 돌잔치를 하게 됐다.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며 겹경사도 전했다.
● 누리꾼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 했지만 성공했다”
이같은 권 씨의 소식에 누리꾼은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하지만 홍탁좌, 그는 해냈다”, “골목식당 프로그램 보면서 응원했다.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파이팅”, “사장님 보고 정신차렸다. 깊은 인상을 줘서 감사하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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