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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포춘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초록색 비니를 쓴 곰돌이 모양의 유리 텀블러인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지난 6일 출시했다. 가격은 29.95달러, 한화로 약 4만4000원이다.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소비자들은 오픈런에 나섰다. 한 소비자는 “새벽 1시에 매장 밖에서 캠핑을 한 뒤 컵을 샀다. 재고가 2개밖에 없었다”고 했다. 다른 소비자는 “새벽 3시 45분에서 3시 50분 사이에 매장에 도착했는데, 이미 몇몇 사람들이 담요를 두르고 매장 앞에 야영하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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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직후 이베이에는 리셀 가격이 5만 달러로 책정된 제품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거래가 성사되진 않았지만 대부분 제품들이 300달러 이상에 판매됐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