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총리실 제공
이날 김 총리는 숨진 근로자들이 안치된 울산병원 빈소를 찾았다. 김 총리는 동행한 김상욱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조문을 마친 뒤 10여분 간 유족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을 찾아 긴급 회의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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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총리실 제공
총리실은 이날 김 총리가 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으로부터 사고대응 전반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밤낮없이 구조와 수습작업을 이어가는 고용노동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소방 경찰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은 생명이라는 원칙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