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움 전하는 단원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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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에서 특별공연 중인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원들을 만나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국립정동극장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를 찾아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 전통연희극 ‘단심(單沈)’의 정구호 연출과 예술단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직접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예술단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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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극 ‘단심’은 국립정동극장이 개관 30주년 기념 신작으로,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특별공연을 했다.
심청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총 35명의 출연진이 한복을 입고 형형색색의 전통 문양이 담긴 스크린(미디어아트)에 둘러싸여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APEC 정상회의를 찾은 각국 인사와 시민들에게 한복과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알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