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 앞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환담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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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예산국회를 맞아 4일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다. 728조 원 규모로 편성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인공지능(AI) 3강 도약 비전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및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를 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도착했다. 연설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 및 여야 당 대표, 원내대표와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은 지난 6월26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연설 이후 두 번째다. 취임 후 첫 본예산 시정연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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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