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배우 고준희(40)가 자신이 소장한 샤넬백 컬렉션을 공개하며 “10배 넘게 올랐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유튜브에서 직접 가방을 하나씩 꺼내며 이른바 ‘샤테크(샤넬+재테크)’ 성공담을 털어놨다.
● “아빠가 사준 첫 샤넬백, 지금은 1800만원”
고준희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샤넬백 전수조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라면 먹방에서 피식대학 멤버들이 ‘샤넬백이 몇 개냐’고 물었는데, 그게 기사화됐다”며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진짜로 세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어 “처음 산 샤넬백은 성인식 때였다. 아빠가 처음으로 명품백을 사준다고 해서 파리 여행 중 매장에서 120만원에 구입했다”며 “면세점은 150만원이라 30만원을 아꼈는데, 지금은 1800만원이 넘는다. 10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때 산 가방들이 대부분인데, 재테크하려던 건 아니었다. 그냥 일찍 사서 결과적으로 희귀템이 된 것”이라며 “샤테크 성공은 의도치 않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 “이거 줄까?” 제작진에 즉석 ‘플렉스’
고준희는 영상에서 ‘샤넬 보이백’을 들고 나와 “그땐 유행이라 샀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진짜 예쁘다, 제 스타일이다”라고 하자, 그는 웃으며 “이거 줄까? 나보단 어린 사람이 더 어울려. 이따 가져가요”라며 즉석에서 ‘플렉스’ 선물을 제안했다.
광고 로드중
최근 고준희는 유튜브를 통해 일상과 패션,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