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으로 도움 기록해
[로테르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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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에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페예노르트는 2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폴렌담과의 2025~2026시즌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9승1무1패(승점 28·득실 차 20)가 된 페예노르트는 리그 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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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는 전반 19분 우에다 아야세의 선제골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26분에는 셈 스테인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후반 12분 퀸턴 팀버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14분 헹크 비어만에게 만회골을 내주면서 1점 차로 추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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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황인범이 도움으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황인범이 찼다.
이를 우에다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황인범의 시즌 첫 리그 공격포인트가 적립되는 순간이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는 2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날 전까지 리그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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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