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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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건설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을 맡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가 10월 31일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A 216세대 ▲84㎡B 173세대 ▲99㎡ 56세대로 모두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개방감·채광을 고려한 설계,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 특화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고 한다.
입지는 서천이 단지를 감싸는 수변 입지로 일부 세대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와 맞닿은 산책로·자전거도로 등 생활 여건이 쾌적하고 천마산과 철탄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갖췄다. 풍수적으로 강물이 부지를 감싸는 ‘금성수(金星水)’ 형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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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에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산업단지 가동 시 고용 유발 및 인구 유입이 예상돼 주거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영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돼 상업·문화 인프라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이 예정돼 있다.
최근 영주시는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청정수소 발전소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구축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약 2조3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500명 이상의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베어링 산업단지와 연계해 에너지·제조업 융합형 산업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반경 3㎞ 내 행정기관과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고 중앙고속도로 영주IC와 국도 5·36호선을 통한 광역 교통망이 좋다. 홈플러스·농협파머스마켓 등 대형 유통시설과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국민체육센터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영주남부초·병설유치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영중·영주중·대영고 등 학교가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서천을 품은 입지와 검증된 브랜드인데다가 영주 지역 개발호재가 맞물리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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