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 2025.10.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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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신인예술인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24일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안효섭이 상금 2000만 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알리며, 나눔을 실천했다.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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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은 이날 수상 소감으로 “‘전지적 독자 시점’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지만 결국 진심이라는 같은 언어를 통해 연결이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직 잘 모르지만 연기라는 건 세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방법이자 누군가의 고통, 기쁨, 수많은 감정을 완벽하지 않을지언정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과정에서 진실한 마음은 언어를 넘어 전달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상은 저의 그런 마음을 이어나갈 수 있게 주시는 따듯한 토닥임 같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글로벌 대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안효섭은 오는 2026년 방영 예정인 차기작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복귀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