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는 ‘2025 대한민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상’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미디어 분야 시상이다.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평가는 7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활용 지수와 영향력 지수 등 정량 평가와 외부 심사위원·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성구는 공식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구정 소식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스레드(Threads) 플랫폼을 통해 참여와 공감을 이끄는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종 쇼츠, 챌린지, 밈, 패러디 영상 등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관심을 끌어낸 홍보 전략을 펼친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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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