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0.16.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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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48%, 부정적 평가가 3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48%,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35%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해당 프로그램 출연이 국가 이미지나 K-푸드 홍보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47%를 기록했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46%로 엇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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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7%,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9%로 나왔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4%, 조국혁신당은 3%, 진보당은 1%였다. ‘없음’ 또는 ‘모름’,무응답은 29%였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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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