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휴식 중인 박미선의 근황을 전하며 치료를 마치고 회복 중임을 알렸다. 박미선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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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이 건강 문제로 휴식 중인 박미선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방암 초기 진단 후 치료를 이어온 박미선이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개그계 레전드 고모들’ 이경실,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 조혜련, 박미선 치료 소식에 감격…“가장 먼저 알려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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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미선언니가 ‘나 완전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마워’라 하더라. 내가 걱정한 거랑 달리 언니는 대인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가장 먼저 나한테 해준 게 너무 고마웠다. 제가 방송활동을 쉬고 있을 때 경실 언니가 위로해줬던 마음이 이런 거였구나 느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가족이다 싶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박미선, 건강상 이유로 휴식 중…향후 활동은?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정확한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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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봉원도 지난 6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박미선이)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박미선이 치료를 마치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