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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강하늘, 휴대전화 선물해 줘”…미담 자판기 일화 공개

입력 | 2025-10-16 00:08:00

‘라디오스타’ 15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뭉친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강지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흥행 루팡’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강하늘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강영석은 15년 지기 절친 강하늘의 ‘미담 자판기’다운 면모를 직접 증언했다.

강영석은 “제가 예전에 구형 충전기를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쓰고 있었는데, 하늘이가 ‘너 아직 그런 걸 써?’라며 다음 촬영 때 새 휴대전화를 선물해줬다. 이유도 없었다. 그냥 갑자기!”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강하늘은 “(영석이는) 받을 만한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영석이는 내 입대 전 삭발식 때 머리를 직접 잘라준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러자 강영석은 “두 달만 늦게 사줬으면 신기종이 나왔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쫑파티 할 때도 선물을 잔뜩 사 와서 다 나눠주는 사람”이라고 또 다른 미담을 덧붙였다.

이날 네 사람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 촬영 비화와 서로의 첫인상, 현장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를 무장 해제시키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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