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80곳 참가, 480명 현장 채용
서울시는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다.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정보통신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열린다.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 곳으로 확대했다.
현장 참가 기업 60여 곳과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 곳 등 총 80여 곳이 약 4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넥슨코리아, 티빙, 펄어비스 등 청년층 선호 기업들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채용 면접과 1 대 1 취업 상담이 진행되며, 구직자를 위한 서울시의 AI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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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지만, 당일 현장 접수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16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