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퀴즈-업사이클링 체험도
경기아트센터는 18일 오후 7시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 일대에서 ‘it’s Live 경기 기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한대수,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 케플러, 세이마이네임,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 원위, 뮤지컬 배우 김수하·옥주현, 가수 넬·바비킴·백호·츄·키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그리고 경기도무용단 등이 출연해 환경보호와 기후 행동 실천의 메시지를 전한다.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기후 OX 퀴즈, 업사이클링 컵받침 만들기, 폐키보드를 활용한 자판 키링 제작,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력으로 비눗방울을 날리는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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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조직 개편을 통해 ‘ESG경영실’을 신설하고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기후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