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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오연수 “이젠 다이어트 안 해…나이 드니 얼굴살이 빠지더라”

입력 | 2025-10-15 10:20:00

배우 오연수가 “이젠 배보다 얼굴을 선택했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예전엔 굶었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먹는다”고 전했다. 오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수가 ‘다이어트 집착’을 내려놓은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오연수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일할 땐 제대로 일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 “이젠 배보다 얼굴…후반작업 기술 믿는다”

영상에서 그는 지인과 함께 서울 경동시장을 찾아 식사를 즐기고, 다음 날에는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맨날 놀러 다니고 먹으러만 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할 땐 또 열심히 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촬영 준비 중 메이크업을 받으며 “오랜만에 화장을 하니까 저도 제 얼굴이 낯설다”고 말하기도 했다.

● “예전엔 며칠 전부터 굶었지만, 지금은 안 해요”

ⓒ뉴시스

촬영 대기 중 도시락 대신 샐러드를 먹으며 간단한 식사를 한 오연수는 “예전엔 촬영 며칠 전부터 엄청 다이어트를 했는데 요즘은 안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이가 드니까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살이 빠지더라”며 “배를 포기하고 얼굴을 선택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후반 작업으로 예쁘게 다듬어주신다. 배는 포기할 수 있다”며 “이제는 건강하게 먹고 자연스럽게 일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놀러만 다니는 사람 아냐…일할 땐 누구보다 집중”

오연수는 “항상 여행 가거나 집에 있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일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즐겁게 먹고, 열심히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는 게 제 요즘의 목표”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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