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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유브랜즈 락피쉬웨더웨어, 中 국경절 연휴 6만 여명 몰려…5억 매출 돌파

입력 | 2025-10-14 11:13:37

베이징 산리툰, 상하이 안푸루, 심천, 청두, 베이징 시단 등 5개 매장 흥행 행진




 패션기업 에이유브랜즈(AU BRANDZ, 대표 김지훈)가 운영하는 락피쉬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가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에 베이징 산리툰, 상하이 안푸루, 심천 Mixc, 청두 Mixc, 베이징 시단의 락피쉬웨더웨어 5개 매장에서 매출 5억 1000만 원, 방문객 6만1000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그랜드 오픈한 상하이 난징시루 플래그십 스토어

 에이유브랜즈에 따르면 상하이 안푸루 플래그십 매장은 같은 기간 일평균 3000만 원대 매출을 유지하며 약 1억 8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베이징 산리툰 매장은 같은 기간 1만 여명이 방문하며 오픈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심천, 청두, 베이징 시단 매장 또한 일 평균 약 1000명이 방문하며 락피쉬웨더웨어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럭셔리 1번지 난징시루(南京西路)에 락피쉬웨더웨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했다. 난징시루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집결한 중국 최고급 상권으로 ‘중국의 샹젤리제 거리’로 불린다. 

 이번 플래그십은 락피쉬웨더웨어의 ‘브리티시 웨더웨어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패션·문화·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복합형 매장이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번 오픈을 통해 중국 내 프리미엄 패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하이 난징시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고객들

이번 난징시루 오픈으로 에이유브랜즈는 베이징·상하이·심천·청두 등 중국 주요 1선 도시 전역에 거점을 확보했다. 락피쉬웨더웨어는 중국 내 6개 핵심 매장을 중심으로 안정적 유통 인프라를 완성했으며, 연말까지 국내 8개·해외 22개 포함 총 30개 매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티몰(Tmall)과 샤오홍슈(Xiaohongshu)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해, FW 시즌 스니커즈, 부츠 및 잡화 카테고리 중심의  수요에 대응하며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에이유브랜즈의 중국 시장 안착과 빠른 성과의 배경에는 중국법인을 총괄 지휘한 장서명(Asson) CEO의 전략적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장서명 CEO는 유니레버(UNILEVER), 로레알(L’Oréal), 에이본(Avon)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과 아디다스(Adidas), 뉴발란스(New Balance), MLB 등 글로벌 패션·스포츠 브랜드에서 핵심 전략 직책을 역임했다.

 장서명 CEO는  “락피쉬웨더웨어는 ‘프리미엄 감성과 접근성의 균형’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중국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품질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면서 “베이징, 상하이, 심천, 청두 등 주요 1선 도시를 중심으로 한 빠른 전개는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가 살아 숨쉬는 도시 중심부에 락피쉬웨더웨어의 세계관을 구현하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와 깊이 연결되는 방식으로, 프리미엄 K-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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