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77곳에서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이후 매출이 감소하는 시기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장별로 이틀간 진행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이면 라면이나 키친타올을, 5만 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시장별 세부 행사 일정은 대구시 홈페이지(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시민 호응 속 조기 종료된 ‘대구로’ 애플리케이션의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행사도 20일부터 재개한다. 행사 기간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20% 즉시 할인(최대 1만 원)을 받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10% 충전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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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