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구시, 다음 달 30일까지 금호강 수상레저 시설 시범 운영

입력 | 2025-10-12 11:11:00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뉴스1)

대구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금호강 수상레저 시설’을 시범 운영한다. 이 시설은 동구 아양교에서 공항교 구간 약 800m에 조성됐다. 카누 카약 26대, 비상 구조선 1대, 계류장, 탈의실, 사무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현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향후 강습부터 자유 이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용은 30분 기준 5000원 정도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은 시가 추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의 대표적 사업 가운데 하나다. 시는 금호강을 보는 강에서 즐기는 강으로 시민 모두가 즐기는 도심 속 여가 중심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금호강 수상레저 시설에 여러 체험을 도입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