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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충남 태안군 남면 진산리에서 해루질(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하러 나갔다 실종됐던 70대 여성이 신고 접수 16시간여만에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태안해경은 지난 4일 오후 8시40분께 해루질을 하다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이날 낮 12시35분께 소방드론이 갯벌에서 A(70대·여)씨를 발견해 고무보트로 인양했다.
인양 당시 A씨는 이미 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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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태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