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만 대 고속도로 이용…정오쯤 정체 절정 예상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잠원 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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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 날인 5일 고속도로는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혼잡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7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정체는 경부선·서해안선을 중심으로 오전 5시쯤 시작돼 정오쯤에 절정에 달하고, 오후 8~9시쯤 해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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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8시 기준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간 고속도로 이동시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팔탄JC~포승JC 부근 23㎞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하남JC~하남IC 부근 2㎞, 서이천IC~마장JC 부근 3㎞, 서청주IC~청주강서IC 부근 3㎞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 △양양 2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20분 △광주 6시간 30분 △목포 6시간 50분(서서울 출발) △대구 6시간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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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