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보이스캐디 ‘SL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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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프 시장은 소비 위축과 레저 산업 전반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SL Mini’는 출시 직후부터 생산 속도를 넘어서는 수요를 기록하며 ‘없어서 못 파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1차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3차까지 이어진 예약 판매가 완판됐으며 7∼8월에도 예약 판매가 지속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L Mini가 이처럼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이유는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한 손에 담았기 때문이다. △볼투핀(볼-핀 거리 측정) △그린 언듈레이션(경사도 분석) △오토핀(APL, 핀 자동 인식) △AI 음성 안내 기능 △OLED 디스플레이 등 보이스캐디의 핵심 기술이 집약됐다. 그 덕분에 골퍼는 정확한 핀 위치와 코스 공략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안개나 비 같은 악천후에서도 거리측정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플레이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강점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SL 라인의 DNA를 계승해 콤팩트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13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갖췄으며 전 세계 2000여 개 골프 코스 맵을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어 하나의 기기로 골프 워치와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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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홀 자동 인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에는 홀 변경 시 수동으로 맵을 바꿔야 했지만 이제는 GPS 기반 자동 업데이트가 지원되며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보이스캐디 마케팅팀은 “침체된 시장 상황에서도 SL Mini가 세 차례 연속 예약 판매 완판을 기록한 것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차별화된 보이스캐디만의 서비스를 꾸준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