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 캡처. 수원시 제공
올해 62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27일~10월 4일)의 주제는 ‘새빛팔달’이다. 종전 3일이던 축제 기간을 8일로 늘리고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조선시대 뱃놀이인 선유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유몽’(9월 29일~10월 4일) △정조대왕의 야간 군사훈련을 재현한 ‘야조’(10월 3~4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위해 베푼 잔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진찬’(9월 29일~10월 4일) 등이 열린다.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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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미디어아트(27일~10월 12일)도 열린다.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문과 장안공원 일대에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설치돼 야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대 가을 축제는 시민이 만들고 즐기며 주인이 되는 모두의 축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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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