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오전 6시부터 개방 추석 당일엔 셔틀버스 이용해야
추석 연휴 기간 38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인천 부평구 부평동)이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5∼7일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을 추석 명절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특히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5∼7일 3일간은 평소 오전 8시 개방 시간을 오전 6시로 2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인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추석 당일(10월 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단, 승화원 장례 차량·셔틀버스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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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연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에 집중돼 혼잡이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사전 성묘와 대중교통 이용,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