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
광고 로드중
강원도 군부대에서 발생한 육군 하사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대 내 가혹행위 정황이 확인됐다.
16일 육군은 공지를 통해 “강원 철원군 소재 모 부대 하사 A 씨의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선임 간부들이 고인에게 폭언 및 가혹행위를 한 정황을 식별하였고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9. 16.(화)부 강원경찰청으로 인지통보했다”고 덧붙였다.
군 수사단은 민간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또 A 씨의 GP 투입 경위 및 절차 준수 여부에 대해서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