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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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담벼락 기와를 취객이 깨뜨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종묘 외대문 서측의 서순라길 방향 외곽 담벼락이 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훼손된 기와는 총 10장으로 암키와와 수키와가 각각 5장씩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다. 훼손된 부분은 15일 오후 3시 15분경 국가유산청이 보수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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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유산청 제공
경찰은 녹화 영상, 인상 착의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