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전북 자치단체와 사회적 기업이 저렴하게 선물을 살 기회를 마련한다. 전북 익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익산몰 추석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6일까지 익산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사과와 배, 머스크멜론, 샤인 머스캣, 꿀고구마, 혼합 선물 세트 등 지역 특산물 선물 세트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순회·수집 배송 체계를 활용해 주문 당일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배송한다.
기획전 참여자는 회원가입 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추석 기획전 품목은 최대 20% 할인되며, 구매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7000원 이상은 전국 무료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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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이며, 1만~5만 원대여서 추석 선물과 제수로 제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남원시 사회적경제지원팀을 통해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