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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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박소현(293위·강원도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박소현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차전에서 카타리나 시니아코바(77위·체코)에게 0-2(2-6 2-6)로 패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박소현은 올해 호주오픈 포함 메이저대회 여자복식에서 7차례나 우승한 시니아코바를 상대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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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게임 스코어 1-5로 끌려간 박소현은 듀스 접전 끝에 7번째 게임을 따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박소현을 꺾고 2회전에 진출한 시니아코바는 이번 대회 단식과 복식 모두 출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