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공사 시작, 2027년 완공
남양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수시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진행되는 고난도 공사다. 경의·중앙선 철도와 도로 상부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어 공원을 조성하고, 그동안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다산2동을 연결한다. 설계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열린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날씨, 계절과 관계없이 산책할 수 있는 실내 공원도 포함됐다. 또 인근 정약용도서관과 연계해 교육·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 인프라도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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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