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축산물 등 300여 품목 판매 26일 개장식땐 구매 증정 행사도
12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인근에 문을 여는 함평 로컬푸드 직매장. 함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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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12일 함평 로컬푸드 직매장(함평점)을 개장한다.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인근에 문을 여는 함평점은 군이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물로, 농업인 거점 공간인 신활력플러스센터 1층에 자리 잡았다.
280㎡(약 85평) 규모의 함평점은 상추 고추 당근 방울토마토 꿀 잡곡을 비롯한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3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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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당일에는 농특산물 구매 특별전이 열린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함평사랑상품권과 지역 농산물을 준다. 응모 기간은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0월 17일 발표한다. 이달 26일 오후 3시 신활력플러스센터 통합 개장식이 개최된다. 이날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겐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점 개장과 신활력플러스센터 통합을 계기로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