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입 수시 필승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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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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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올해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총 51명의 첨단분야 학과 정원 순증을 승인받았다. 이는 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증원이 결정된 학과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30명)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21명)다. 이에 따라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75명에서 105명으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정원 40명에 학교 자체 증원 20명을 포함해 총 81명으로 정원이 확대된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인공지능 기반 반도체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복합 교육과 다양한 실험·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이 반도체 공정 및 소자 제작, 소자 특성 분석, 회로 설계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실습 환경을 갖추고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융복합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첨단바이오 분야 전문성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과대학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 후 혁신신약공학전공, 바이오첨단소재공학, 디지털바이오공학 등 3가지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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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ab(아주혁신대학)은 기존 학과의 경계를 폐지하고 다양한 세부 특화전공으로 구성된 아주대의 교육혁신 대학 모델이다. 1학년 때 특화전공이 요구하는 공통기반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세부 특화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수시 1469명 선발
아주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66.4%인 1469명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학생부교과(361명) △학생부종합(925명) △논술(173명) △실기·실적(10명)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입시 전형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부 교과 계산방식 변경 △학교폭력조치사항 전체 전형 반영 △학생부종합(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모집기간 자율화 전형으로 구분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 의학과 3명 선발 △국방IT우수인재1전형에서 전형 구분이 변경(실기·실적전형→학생부종합전형)된다는 점이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비교과(출결, 봉사 등)는 반영하지 않는다. 학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이 없고 계열·학년·과목별 가중치가 없으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을 모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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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된 국방IT우수인재1전형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공군과 계약을 맺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 없이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로 임관할 수 있다.
수시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각 전형별로 1차 합격자 발표일이 다르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시 모집요강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