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이 15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5.8.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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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명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직에서도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법사위원 자리는 무소속 최혁진 의원으로 새로 채우게 됐다. 이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로 보임됐다.
민주당은 이 의원의 사임으로 생긴 법사위원 자리를 자당 몫으로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이 반대해 무소속인 최 의원이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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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법사위는 추미애 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