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제19기 CEO경제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산업시찰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경제 동향 △세무 △법률 △고객관리 △마케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 9개 주제를 확정했다.
참가자는 이달부터 10주간의 장기 과정을 통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시찰은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와 주류기업인 ㈜무학의 생산·유통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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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박진우 이사장은 “올해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관세전쟁과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혁신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높은 곳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