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이 9일 미국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9. [인천공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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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하이싱글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고우석이 볼넷 3개를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하이싱글A 팀 웨스트 미시건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하는 고우석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의 도우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그레이트 레이크스 룬스(LA 다저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하이싱글A 경기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7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상대인 켄달 조지에 볼넷을 내준 후 도루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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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자이히르 호프에도 볼넷을 내줬고, 결국 맷 스틸과 교체됐다.
스틸이 폭투를 범하면서 고우석의 책임 주자가 홈에 들어갔고, 고우석의 실점은 ‘2’로 늘었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 소속으로 뛰던 고우석은 7월27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전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손톱, 무릎 부상 등으로 인해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톨레도는 지난 20일 재활 등판을 위해 고우석을 웨스트 미시건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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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