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포스터
광고 로드중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과 수지가 목숨을 건 로맨스를 시작한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는 28일 새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세상 물정 모르는 지니와 감정을 모르는 가영이 벌이는 아슬아슬한 내기가 어떤 기상천외한 서사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김우빈, 수지의 판타지 같은 재회에 이어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독창적 세계관을 완성할 ‘소원 성취’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고 로드중
세이드(고규필 분)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 또한 사탄 지니와 사이코패스 가영의 상상을 초월한 만남을 담아 궁금증을 높인다. 소원으로 사람을 현혹하는 ‘아주 나쁜 지니’ 사탄에게 새 주인이 생겼으니 다름 아닌 ‘아름답고 이상한’ 가영이다. 지니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얼른 빌어, 빨리 빌어, 당장 빌어”라고 가영을 졸졸 쫓아다니지만, 소원 따위 필요 없는 가영은 “내 첫 번째 소원으로 너부터 죽여줘?”라며 지니에게 각종 무기를 들이민다. 그러나 소원을 통해 가영을 타락으로 이끌어야만 하는 지니, 과연 사탄 지니가 감정도 욕망도 없는 가영의 철벽을 뚫고 소원을 받아낼 수 있을지가 관전 요소다.
오는 10월 3일 공개.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