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스티
파푸아뉴기니 무역 사절단과의 단체 사진. 국제에스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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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에 본사를 둔 도로안전시설물 전문 기업 ㈜국제에스티가 일본 굴지의 중공업 IHI의 자회사인 IHI인프라시스템에 교량용 차량 방호 울타리와 난간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에스티는 올해 6월 IHI인프라에 교량용 안전시설물 약 5㎞ 분량의 선적을 완료했으며 수출 금액은 약 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미얀마에 건설 중인 아트란 교량(길이 약 550m)과 자타핀 교량(길이 약 800m)의 안전시설로 설치된다.
시드니 Roads Traffic EXPO 참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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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스티는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개최된 ‘메인트넌스 레질리언스 전시회’를 방문해 일본 유수 건설사에 제품을 소개했다. 9월 중순 필리핀 ‘아시아개발은행 BOF’, 10월 초 일본 ‘리스콘 도쿄 전시회’, 11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인터모빌리티 전시회’ 등에 연이어 참가할 예정이다.
수출제품 출하 사진
이 대표는 “최근 개발도상국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안전시설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기회를 활용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수출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 지원 등 해외 사업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