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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42)이 쌍둥이 아빠가 된다.
김경진은 22일 인스타그램에 부인인 모델 전수민(35)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행복해 했다. “아빠 됩니다”라며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 함께 축복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 곧 만나자, 쌍둥이 아가야”라고 썼다.
전수민 역시 “나의 소중한 아기 천사들”이라며 “2+2=4. 내 안에 아가 둘 심장이 뛰고 있다. 우리가 부모가 된다. 둥이 임밍아웃 14주차”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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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