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제24회 프리뷰 인 서울(PIS) 개막식’에서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광고 로드중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25’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총 515개 업체, 835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업체 276개사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10개국에서 23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새로운 회복을 꿈꾸는 또 하나의 세계, 루프(LOOP)’로 환경과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려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고 로드중
섬산련은 성공적인 사업 연결을 위해서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와 글로벌 리테일러 바이어 230여 명을 초청했다. 보테가 베네타, 바우데, 나이키, 온러닝, 망고, 아크테릭스, 파타고니아, 스투시, 룰루레몬 등 해외 인기 브랜드 바이어가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BMS)’으로 상담 사전 매칭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글로벌 포럼과 전문 세미나, 피칭 스테이지, 테크스피어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