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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 등 열대야…전북 전역 폭염특보

입력 | 2025-08-15 09:26:00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경보가 이어진 29일 전북 전주시 효자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7.29/뉴스1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북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도내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전주 25.4도 △군산·익산 25.2도 △김제 25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전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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