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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하던 람보르기니에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8시54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이던 람보르기니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50대 운전자와 40대 주유소 직원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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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