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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한 아내, 카페서 남편 ‘중요부위’ 절단

입력 | 2025-08-01 10:59:00

50대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



게티이미지


인천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남편의 성기를 절단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강화경찰서는 A 씨(57)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경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B 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사건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B 씨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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