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2차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가 업체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점포 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실내장식 등)을 비롯해 홍보와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 기술 구축과 위생·안전(무인 단말기 구매, 매장 방역, 폐쇄회로TV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신청 업체는 3가지 단위 사업 가운데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거나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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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장기간 경영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