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 1박 2일 ‘여름캠프’ 열어. 참가비·휴대전화 없이 보물찾기 등 즐겨 부모님께 감사·효(孝) 마음 전하는 계기
용주사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주지 성효스님)는 이달 26, 27일 1박 2일 동안 ‘어린이 법회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캠프 주제는 ‘어서와! 절캉스는 처음이지?’.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용주사 효행문화원과 신도회가 마련했으며, 초등학생 등 어린이 60여 명이 참여했다. 성효스님의 “부담 없이 절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물하자”라는 뜻에 따라 별도의 참가비는 받지 않았다. 성효스님은 “캠프 기간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도록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주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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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