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날 미 재무부는 북한의 IT 노동자를 베트남에 불법 파견한 ‘소백수 무역회사’와 이 회사의 간부 김세운, 명철민, 조경훈 등 북한인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재무부는 소백수 무역회사가 조선인민군의 무기 조달을 맡는 군수공업부가 세운 위장 회사로, 핵 조달 활동을 벌였다고 봤다.
미국 제재 대상이 되면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으로의 여행이나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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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심현섭과 공범 6명이 미국에서 북한산 담배를 불법으로 사고 판 것으로 보고있다. 또 300개 이상의 미국 기업에 북한 IT 노동자 수천 명을 취업시켜 불법 수익을 창출하는데 관여했다고 판단했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