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동네틈새안전망 사업 내달 2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맞춤형 복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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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네틈새안전망(동틈망) 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틈망 사업은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조손가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복지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청, 행정복지센터, 지역 복지기관 등으로 구성된 동틈망 협력팀과 함께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생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침구류와 부식류로 구성된 기본 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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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경제적 지원, 주거 지원, 학습 지원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에도 학교와 지역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