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의 링컨 원정서 전반 41분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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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첫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설영우는 23일(한국 시간) 지브롤터의 유로파 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링컨 레드 임프스(지브롤터)와의 2025~2026시즌 UEFA UCL 2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뒤 전반 41분 퇴장당했다.
즈베즈다는 수적 열세에도 전반 31분 브루노 두아르테의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지켜 링컨에 1-0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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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영우는 전반 41분 상대 미드필더 티제이 데 바를 막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을 뻗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번 퇴장으로 설영우는 안방에서 열릴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설영우는 지난 20일 FK야보르와의 2025~20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개막전 홈 경기에서 전반 6분 미르코 이바니치의 선제골을 도우며 4-0 대승에 일조했다.
그는 시즌 두 번째 경기이자 UCL 첫 번째 경기에서 아쉬운 퇴장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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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