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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1차 지급 신청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주로 소비하는 곳이 어디인지, 평소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 형태를 선택하면 좋다.
● 카드사 포인트 적립 원하거나 이사 앞뒀다면 신용‧체크카드로
카드 형태로 소비 쿠폰을 받는 경우 카드사가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 사용 실적 인정, 캐시백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 시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회사가 진행하는 자체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따라서 카드사나 간편결제 플랫폼의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회사가 제공하는 구체적인 혜택을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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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자체 혜택이 크다면 지역화폐로
지역화폐 형태로 소비 쿠폰을 받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소비 쿠폰을 받으면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2만 원 이상을 세 번 주문하면 1만 원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 혜택은 각 지역마다 달라서 지자체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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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1차 신청 첫 주는 요일제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받는다.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987년생은 화요일에 가능하다. 26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길 원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고객센터) 등을 찾으면 된다.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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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